
[경기 위클리오늘=박종국 기자] 남양주도시공사(이하 공사)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화재 발생 시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‘말하는 소화기’50개와 ‘말하는 소화전’8개를 도입, 시설 내 배치를 완료했다.
정약용 펀그라운드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숙박·체험 시설이다. 화재 발생 시 소화기나 소화전 사용 경험이 부족한 이용자가 당황하여 대피 시점을 놓치거나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그간 안전관리의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.

이번에 도입된 말하는 소화기·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음성으로 사용법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. 특히 화재로 인한 연기, 정전, 극심한 긴장감 등으로 인해 시각적인 안내 문구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리만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.
공사는 객실 인근과 공용 공간, 주요 이동 동선 등 화재 시 신속한 접근이 필요한 요충지를 중심으로 장비를 배치했다. 이를 통해 화재 초기 단계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, 이용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.
한편,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‘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(행정안전부장관상)’을 수상하며 안전 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는 안전 특화 유스호스텔이다. 공사는 향후 해당 장비에 대한 정기 점검은 물론, 화재 대응 훈련 및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.